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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낮잠시간을 허하라!

 낮잠. 나는 시간이 남는 주말에 낮잠을 자곤 한다. 낮잠을 자면 피곤함이 없어지고 좋은 점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일에는 학교를 가야 하기 때문에 낮잠을 자지 못한다. 점심을 먹고 나면 식곤증과 피곤함이 몰려 들어와 꾸벅꾸벅 조는 학생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학교에서도 낮잠을 잘 수 있는 공간과 낮잠 자는 시간을 학생들에게 제공했으면 좋겠다.

 점심시간은 보통 12시20분부터 1시20분 까지다. 그동안 밥을 먹고 양치를 하면 시간이 빠듯하다. 점심시간을 늘려 낮잠 자는 시간을 만들면 학생들이 5~6교시에 조는 일이 줄어들 것 같다. 점심시간을 늘려 잘 수 있게 하면 학생들의 수업시간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낮잠을 30분만 자도 집중도를 확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잠시 멍한 상태로 있다가 바로 하는 일에 능률이 오르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수면을 통해 뇌가 활성화되어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는데 수월함을 느끼게 된다는 연구결과는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점심시간에 자는 낮잠은 밤에 침대에서 자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고 한다. 이렇게 학생들에게 자는 공간과 시간을 학교에서 마련해준다면 집중력을 높여 수업 분위기를 좋게 만들고 학생들의 성적도 올라갈 수 있을 거 같다.

 

 황제이(옥천중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