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중학교 학생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12시20분부터 1시20분까지 점심시간을 갖게 된다.
1시간을 온전히 밥 먹고 쉬는 데 활용하지 못한다. 점심 종이 울리고 나서 밥을 먹으려면 15분에서 20분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2학년 형들이 먼저 먹고, 그 다음 1학년이 급식실로 가야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점심 먹기 전 20분 가량을 허비하고 밥을 20 분 정도 먹은 후 다음교시 준비를 하기 위해선 매우 적은 시간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밥을 빨리 먹고 소화 시킬 시간도 없이 교실로 가서 다음교시 준비를 한다. 그렇게 하면 보통 10분정도 시간이 남는다. 그 짧은 시간에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하며 자유로운 시간을 가진다.
나는 점심을 먹고 그 다음 교시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소화도 제대로 못시키고 수업을 하면 속도 불편한데 학생들이 과연 제대로 수업을 받을수 있을까?
나는 학교에서 점심시간을 20분정도 늘려 자유롭게 운동장에서 소화를 시킬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 20분 동안 학생들은 소화를 시키면 다음 교시에 속도 편하게 수업을 할수 있다.
만약 소화가 안 되어 체를 하게 되면 체한 학생은 심하면 토를 할수있다. 그렇게 되면 수업시간에 흐름을 깨고 지장을 준다.
하지만 학교에서 20분만 시간을 더 준다면 이런 일을 막고 학생들도 더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을것이다.
황제이(옥천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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